흡수성봉합사인 Polydioxanone(PDO) 실에 돌기(Cog)를 넣은 리프팅실이 '오메가V'입니다.
오래 전에 이미 많은 실리프팅이 알려져 왔었는데, 그때에는 비흡수성 봉합사, 즉 녹지 않는 실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때문에 시술 후의 몇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였고, 많은 의사들에서 외면을 받았습니다.
본래 실리프팅은 시술 시간이 짧고 붓기가 거의 없으면서, 그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원데이 리프팅'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녹지않는 실을 사용했기 때문에 몇년이 지난 후에도 경락마사지 등과 같은 얼굴 자극에도 불편감이 있었고, 간혹 실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기도 하는 문제점이 있어서 점차적으로 잊혀져 갔습니다.
이런 와중에 몇년전에 가는 PDO실을 이용한 실리프팅이 선보이게 되었고, 많은 분들에게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아큐스컬프 후에 가는 PDO실을 이용해 왔습니다. 아큐스컬프의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것을 이 가는 PDO실로 많이 커버해 주었습니다
오메가V 실
이러한 와중에, 굵은 PDO실에 돌기(Cog)가 있는 실(오메가V)이 KFDA(한국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으면서 기존의 아큐스컬프 V라인 치료에 오메가V를 접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치료로 아큐스컬프 후의 붓가 많은 것을 많이 극복해 주었고, 또한 피부를 당겨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를 더 줄 수 있었습니다.
PDO실은 인체 내에서 180일 이내에 완전한 흡수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완전히 흡수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실의 힘을 유지하는 기간은 50~60여일 정도 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아큐스컬프와 오메가V를 함께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 아큐스컬프의 수술적 치료가 힘든 경우네느 오메가V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있고, 이후에 꾸준한 피부탄력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