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주름은 코옆에서 시작해서 입술의 가장자리로 내려가는 주름입니다. 깊은 팔자주름은 근심어린 표정, 나이들어보이는 모습 등을 나타내게 됩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이 주름을 없애고 싶어하고, 이 때문에 병원을 많이 찾게 됩니다.
팔자주름의 치료는 기존에는 필러나 지방이식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즉 꺼진 부분을 채워주는 것으로 팔자주름의 치료를 만족해야 했죠. 간혹 중간얼굴당김술이나 귀족수술 등과 같은 방법으로 팔자주름을 치료하기도 하였지만, 수술이라는 특성상 많은 분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녹는실을 이용한 피부리프팅 시술이 나오면서 팔자주름의 치료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간단한 시술이라 시술 직후에 붓기나 멍도 적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치료입니다.
실제 사례 분석
위의 경우는 팔자주름을 치료하기 위해서, 귀족수술을 시행했던 경우였습니다 (B). 귀족수술과 함께 피부를 당겨주는 수술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는데, 여러가지 여건상 시행을 못했던 경우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메가V라는 돌기(Cog)가 달린 PDO실이 KFDA에 승인을 받으면서 간단한 방법으로 피부를 당겨줄 수 있었습니다 (C). 이렇게 실을 이용해서 당겨주면 피부 결이 전체적으로 위쪽 방향으로 바뀌면서, 처져보이던 얼굴이 업(up)되 보이고, 팔자주름 옆의 불룩한 부분도 많이 완화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실이 녹으면서 다시 피부가 떨어지는 것인데, 그 효과지속기간을 제조사에서는 2년이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6개월~1년만 지속되도 성공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지속기간이 짧다는 것을 아큐스컬프나 피내고주파인 이노필을 이용해서 커버해주면 그 효과를 오래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