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컨디션이 떨어져서 피곤함을 느낄때 눈에서도 그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근육통이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눈 주변에도 많은 근육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생길 수 있습니다.
눈은 하루종일 셀수없을 정도로 움직입니다. 특히 눈뜨는 근육이라고 하는 '눈꺼풀올림근'은 엄청나게 운동하고 있죠. 눈꺼풀올림근은 우리 눈꺼풀을 잡아당겨서 눈을 뜨게 해주는데, 그 자체도 엄청 힘든데 만약 눈 주변, 특히 눈썹 위쪽에서 자꾸 누르고 있다면 얼마나 더 힘들까요 ?
이마와 눈썹이 위눈꺼풀을 누르고 있으면 이마에 뭔가를 올리고 다니는 것처럼 무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잦은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죠. 위눈꺼풀이 부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이러한 증상이 심할때, 눈썹이 아래로 떨어진 상태가 되는데 이를 '눈썹하수'라 부릅니다. 만일 눈썹하수 증상이 심해서 눈을 누르고 있고 눈뜨는 것이 힘들다면, 이마당김술이나 눈썹당김술과 같은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눈썹하수는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냥 조금 불편하고 가끔 신경쓰이는 정도일겁니다. 지금까지는 이럴때 마땅히 해줄 치료가 없었습니다. 그냥 편히 쉬거나 가볍게 운동을 하고, 필요한 경우 마사지를 통해서 또는 눈 주변에 냉찜질을 해서 풀어주는 게 거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에어젯"이라는 리프팅 장비를 통해서 위와 같은 증상에 대한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본래 에어젯이라는 장비는 피부에 약물을 공기압을 이용해서 강하게 주입하는 장비인데, 강하게 주입하는 힘에 의해 아래쪽의 피부가 주입부위 쪽으로 당겨지고 사용하는 약물에 의해 피부 아래에 강한 섬유화 작용을 일으켜 그 효과를 유지시켜주게 됩니다.(평균 3~5회 정도의 시술을 2~3주 간격으로 권해드리는데, 1 사이클의 치료로 1년 정도의 유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로 사람에 따라 그 유지기간과 효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마 쪽에 적용하여 이마 무거움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마의 모양이나 눈썹모양, 이마형태, 근육 움직임 등에 따라 시술 부위가 다양하게 변하며, 또한 필요한 경우 보톡스라 불리우는 보툴리늄 톡신 주사를 병행해야 더 좋은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로렌의 "이마젯" 시술은 이마 위쪽 피부에 강한 공기압을 이용한 약물 주입으로 무거운 이마를 정수리 방향으로 당겨지게 함으로써, 눈을 누르고 있는 이마와 눈썹의 무게감을 가볍게 해주는 시술입니다. 또한 이마주름을 치료하기 위해서 톡신 주사를 맞아야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주사를 맞게 되면 이마가 무거워져서 불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톡신 주사를 시술할 수 없는데, 이마젯을 시행하고 나면 그러한 증상이 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톡신 주사를 맞아서 이마주름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