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방성형

얼굴 지방이식을 위한 부위 구별

동안성형을 위해 지금의 트렌드는 "지방이식"입니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빠지는 볼륨감은 나이들어보이고, 심한 경우에는 아파 보이기까지 합니다. 실제로 우리 몸의 지방은 나이가 들면서 특정부위는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지방이라는 것이 영양분의 저장공간인데 자꾸 시간이 지나면서 지방에 체워져 있던 영양소를 사용하게 되고, 더불어 얼굴의 경우 다양한 표정으로 인해 지방끼리의 마찰이 생기면서 부피가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지방이 무턱대고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얼굴의 어느 부위는 볼륨감이 더해지고, 어떤 부분은 빠지게 됩니다. 지방이식은 바로 볼륨감이 빠지는 곳에 내 지방을 채워주는 수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방이식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얼굴은 어떻게 구분지어지는 지 알아보도록 하셌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얼굴은 피부의 성상, 피부아래 구조 등등에 의해서 9가지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성형수술 계획이 이루어지게 되죠.

이마 (1번 단위)
(2)
눈주위 (3) : 윗눈꺼풀, 아래눈꺼풀, 안쪽눈구석, 바깥쪽눈구석으로 나뉩니다.
(4) : 볼은 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볼 아래의 뼈 모양과 위치에 따라 앞볼과 측면볼을 나누게 되는데, 대부분의 볼살이 야위었다고 얘기하는 부위가 4a, 4c 입니다.
윗입술주위 (5) : 입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인중이라고 부르는 모든 범위를 얘기합니다.
아랫입술주위 (6)
(7)
(8)
(9)

이렇게 구분하는데, 각각의 부위는 다시 여러 개의 소단위로 구분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소단위로 자꾸 구분하는 것은 수술하는 의사의 입장에서 보다 디테일하게 얼굴의 지방이식술이나 여러가지 성형술의 디자인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이상에 얘기한 것처럼 9가지로 구분을 지으면 됩니다.

여기서 흔히 지방이식을 하는 부위는, 이마 (1a, 1b), 눈밑 (3a), 앞볼 (4a) 과 옆볼 (4c), 팔자주름 (4번과 5번의 경계), 마리오네뜨 주름 (4번과 6번의 경계), 턱 (7) 이죠. 각각의 볼륨감을 잘 측정해서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지방이식을 미리 구분짓고 수술을 하게 됩니다.

아래는 실제 수술을 위해서 디자인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얼굴에 낙서하는 것이라 다소 민망할 수 있겠으나,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