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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쌍꺼풀 수술 후의 '눈잘뜨기 운동'

 

요즘은 쌍꺼풀 수술은 성형도 아니라는 생각들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아여. 그만큼 보편화되었고, 많은 선생님들께서 하고 계신가라 생각해요. 그런데요, 실제로 보면 쌍꺼풀 수술만큼 어렵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수술이 없어요. 왜냐하면, 얼굴을 처음 볼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눈"이고요, 하루에도 거울을 보면서 가장 많이 보는 것이 "눈"이기 때문에요. 그만큼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이 "쌍꺼풀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은 그냥 수술하면 그걸로 끝인줄 알고 있어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어떤 상처를 받게 되면 아무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은 일정한 시간이 경과해야 합니다. 보통 정형외과에서도 수술하고 나서 재활치료 받는다고 하죠 ? 쌍꺼풀 수술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술 후에 피부조직이나 근육조직이 떡~하니 붙는게 아니라, 주변에 상처조직이 생겨서 유착이 만들어졌다가 점점 풀리면서 정상조직처럼 변하게 되는데, 이때 재활치료 즉 "눈잘뜨기 운동"을 해주면, 예쁘게 상처조직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운동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눈잘뜨기 운동은 크게 "부릎뜨기 운동"과 "눈동자 올리기 운동"으로 나누어질 수 있어요.

1) 부릎뜨기 운동은 눈을 뜰 때 힘을 줘서 떠주는 운동입니다. 눈꺼풀이 위로 올라가면서 눈을 뜨게 되는데, 이때 작용하는 근육이 "눈꺼풀올림근"입니다. 이 근육의 힘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이예요. 근육은 많이 쓰면 쓸수록 근력이 강해진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 "부릎뜨기 운동"은 바로 이 "눈꺼풀올림근"의 힘을 강하게 해주는 운동입니다.

 

2) 다음으로는 눈동자 올리기 운동이예요. 수술을 하고 나면, 수술 부위에 상처조직이라는 것이 자라게 됩니다. 이 상처조직은 처음에 딱딱하다가 나중에는 부드럽게 변하는 데, 딱딱해진 상태에서는 눈꺼풀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쪽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요. 하지만, 만약에 이러한 상처조직이 눈꺼풀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위로 자꾸 밀어주면 어떨까요 ? 그리고 자꾸 움직여 줘서 상처조직이 많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면요 ? 바로 눈동자 올리기 운동은 눈꺼풀을 위로 움직이게 해서 상처조직이 쌍꺼풀 생성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수술 부위의 과도한 상처조직 발생을 막아주는 운동입니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운동들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운동인 두가지만 먼저 실천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쌍꺼풀 수술 후에 예쁜 쌍꺼풀을 갖기 위해서 하는  "눈잘뜨기 운동" !

 

꼭 실천하셔서 예쁘고 큰 눈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