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법에 의한 쌍꺼풀 수술 마지막에 다른 곳과는 다르게 로렌에서는 쌍꺼풀 고정봉합을 합니다. 이것은 수술 후의 쌍꺼풀이 보다 아름답도록 자리잡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방법은 일본의 베스트 성형외과 중 하나인 베리테 클리닉의 후쿠다 선생님께서 몇년전에 학계에 발표해서 화제가 되었던 방법입니다. 하지만, 봉합 후의 관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따라하기 힘든 방법이죠.
원리는,
수술시에는 정상적인 조직을 잘라내서 상처를 내게 되는데, 이 상처는 일련의 회복과정을 거쳐 아물게 됩니다. 보통 수술 후의 상처회복 시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초기 1주일 입니다. 이 시기의 상처가 얼마나 예쁘게 아무느냐에 따라 이후 수개월에 걸친 완전한 회복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거의 80%정도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눈꺼풀은 다른 신체부위와 달리 수술 후에도 하루 수천번씩 깜빡거리는 움직임이 있는 곳입니다. 더불어 굉장히 많은 얼굴 표정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부위이죠. 다시 말해서 수술 후의 상처가 쌍꺼풀이 예쁘게 자리잡는 쪽이 아닌 삐뚤빼뚤한 모양으로 자라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이러한 가능성을 없애고 상처의 방향이 일정하게 자리잡기 위해서 이러한 봉합과정을 시행하게 되며, 더불어 피부와 눈꺼풀올림근육의 근막과의 초기 유착을 방지해 주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시술 후에는 위의 그림처럼 쌍꺼풀 라인을 따라서 4부분의 수직 봉합사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징그럽다고 얘기하시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좀 이상하긴 해도 그렇게까지 못봐줄 정도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로렌에서 사용하는 봉합사는 굉장히 얇아서 머리카락 굵기보다 조금 얇습니다. 지금보시는 바와 같이 수술 후의 모양이 해바라기 같다고 해서, "해바라기 봉합"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이 방법 후에는 로렌에서 수술하신 분들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관리를 하시도록 말씀드리는 데, 수술 후에 다소 불편하셔도 로렌의 관리법을 꼭 하고 계시야 쌍꺼풀 수술 후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