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그리고 앞으로 가장 화두가 될 의료계 이슈는 단연 '안티에이징'일 것입니다. 다양한 의료분야들이 안티에이징이라 불리는 항노화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말 그래도 늙는 것에 대항한다는 것인데요, '늙지 않는다'라는 것이 아닌 '늙는 현상을 늦추거나' 또는 '늙는다를 억제하는 것'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미용성형 분야에서는 이미 오래전 부터 항노화 치료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노화현상 중에 하나인 '피부처짐'을 치료하기 위해서 쌍꺼풀 수술, 눈밑 주름제거, 리프팅 등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미용성형 분야에서 가장 관심있게 생각하는 노화현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 다음의 네가지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 피부탄력 저하
■ 주름
■ 피부처짐
■ 볼륨 감소 또는 축적
우리 몸의 피부는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피부탄력에 관여하는 탄력섬유들의 재생과 탈락을 반복하는 데, 나이가 듦에 따라 그 반복주기가 길어지게 되고, 더불어 세포의 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은 곧 피부탄력 저하로 이어지는 데, 피부의 튕김도도 많이 감소하게 되죠. 또한 이 주기는 유전적인 요소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타고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름은 크게 동적주름과 정적주름으로 구분합니다. 동적주름이라고 하면, 무표정한 상태에서는 괜찮지만 표정을 지을 때 즉 얼굴 근육의 움직에 따라 나타나는 주름을 말하고, 정적주름은 근육의 움직임 없이 나타나는 주름을 얘기합니다.
피부처짐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화상태로 말 그래도 중력 방향에 따라 피부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말합니다.
볼륨 감소는 얼굴의 지방이 시간이 갈수록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지방 위축이라고 하는데, 지방이 위축되는 부위와 지방이 쌓이는 부위가 얼굴의 부위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관자놀이, 미간, 눈밑, 볼살, 팔자주름 등이 빠지는 부위이고, 턱밑, 턱선 등이 지방이 축적되는 부위입니다.
이처럼, 미용성형 분야에서는 대표적인 4가지 노화현상에 대하여 치료를 하는데, 피부탄력 저하는 레이저, 고주파, 수분, 비타민, 항노화 치료 등으로, 주름은 보톡스, 필러, 레이저, 수분 치료 등로 치료합니다. 피부처짐과 볼륨 감소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예가 리프팅과 지방이식, 그리고 지방흡입 등입니다.
이외에도 항노화 세포치료, 메가비타민 치료, 항산화제 치료 등등 무수히 많은 치료법들이 보조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너무 많이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만큼 노화현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다음 포스팅에서 보다 각각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티에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