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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피부탄력 ?

노화현상에서 가장 처음 일어나는 것은 바로 '피부탄력 저하' 입니다. 그렇다면, 피부탄력은 무엇인지 부터 알아봐야겠죠 ?
우리가 통상 얘기하는 피부탄력은 의학적으로 탄성도(Elasticity)이완도(Laxity)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탄성도(Elasticity)라는 것은 피부를 잡아당겼다가 되돌아가는 정도를 얘기하는 것이고요, 이완도(Laxity)는 잡아당길때 얼마나 늘어나느냐 하는 것을 얘기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이를 구분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다시 말해 탄성도가 떨어진 경우에서 이완도가 좋은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피부탄력이 저하된다는 것은 위의 두가지가 동시에 감소된다는 것이고 피부탄력의 치료는 위의 두가지 모두를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탄성도(Elasticity)는 피부 내에 있는 콜라겐 네트워크,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과 같은 섬유세포들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섬유세포의 절대 수가 줄거나 밀도가 낮아질 때 탄성도는 떨어지게 되서 이를 해결해 주어야 피부의 탄성도가 늘어나게 됩니다. 흔히 안티랙스, 아큐스컬프 등과 같은 레이저 치료 후에 피부탄력이 좋아졌다고 얘기하는 것은 바로 이 탄성도가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피부를 터치할 때마다 빠르게 원위치로 돌아가는 것이 느껴지면서 피부탄력이 좋아졌다고 얘기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만일 피부탄력이 떨어지면서 이완도(Laxity)도 함께 감소한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로는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어쩔수 없이 리프팅과 같은 수술을 통해 피부의 이완도를 감소시켜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완도(Laxity)가 떨어진 경우 탄력도도 함께 떨어져있기 때문에 리프팅과 같은 수술 후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피부의 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레이저, 영양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하게 됩니다.



피부탄력은 피부처진 정도, 연령대,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서도 많이 다릅니다.

■ 처진정도가 경미한 젊은 층에서는 안티랙스, 아큐스컬프, 실(Thread), 영양치료 등과 같은 치료를 주로 하며,
■ 피부처짐이 있을 경우에는 페이스리프팅의 수술적 치료가 우선이고 이 수술과 동시에 아큐스컬프, 얼굴지방이식 또는 흡입을 필요에 따라서 함께 해주게 됩니다. 이후 수술후의 회복이 어느정도 된 상태에서는 여러가지 레이저, 영양치료 등을 통해 회복을 빠르게 도와주고 피부의 탄력을 증진시켜 주게 됩니다.

안티에이징 치료는 이처럼 피부탄력을 개선시켜 주면서, 그 효과를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서 수술후 과정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야합니다.